슈퍼루키의 멘토님을 소개합니다! - 안혜령님 편

  • 449

안녕하세요, 여러분
슈퍼루키 입니다! smile

많은 멘토님들이 슈퍼루키를 통해 커리어교육 및 1:1 코칭을 진행해주고 계십니다.
취업준비생 여러분들께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의 기간을 단축시키고 개별 커리어패스를 세워나갈 수 있게 도와주시는 감사한 분들이죠^^

한 분 한 분이 슈퍼루키와 함께하게 되신 스토리가 모두 다르고,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세션을 진행해주시는지가 다르기에,
이 부분을 슈퍼루키 이용자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각 멘토님들의 진심을 여러분들께서 이해하고 세션에 참석하시면 더욱 많은 것을 얻어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본 게시글에서는 안혜령 멘토님과 함께 한 인터뷰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안녕하세요, 멘토님! 우선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20년 정도를 대기업의 마케터로 살아왔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마케팅 커리어와 관련된 일들, 헤드헌팅, 작가, 마케팅 커리어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때는 그저 여자라는 이유로 서류접수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유일하게 남녀구별 없이 서류를 받아주던 곳이 삼성과 포스코였죠. 그 때 삼성공채로 입사, 당시 삼성 계열사였던 CJ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마케터로서의 커리어 개발을 위해 클로락스, 켈로그 등 외국계 기업을 거쳐 LG 화학 산업재 본부 (현재 LG 하우시스)로 이직했습니다.

그러니까 오롯이 기업의 마케터로서 대기업, 외국계, B2B, B2C를 다 경험해본 셈이지요.
기업의 마케터들은 업무 성격상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저는 새로 생겨나는 직무들, 개인의 커리어가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어쩌면 그건 제가 가야만 했었던 혹은 갈 수 있었던 길에 대한 아쉬움일지도 모르죠. 
그래서 저는 커리어의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이해와 인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소외된 커리어는 결국 오래 지속될 수가 없습니다.

 

2. 사실 본업만 하셔도 정말 바쁘실텐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이렇게 교육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제가 헤맬 때 받고 싶었던 도움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는, 거시적인 측면에서 마케팅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만한 사람이 없었어요.
물론 회사의 선배들이 있기는 하지만 오해의 여지가 있으니 아무래도 말하기가 조심스럽죠. 그래서 혼자 고민하다보니 판단미스를 한 부분들이 있어요.
적절한 그 누군가에게 내가 가진 자산, 나라는 사람, 내가 선택할 수 있었던 커리어 패스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면 저는 아마 다른 커리어 선택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이런 어드바이스는 경력자뿐 아니라 취업준비생도 마찬가지로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리어 선택에 있어 어떤 기준이 있는지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지만 알아도 생각이 많이 정리될 수 있어요.

 

3. 주로 어떤 내용의 교육 & 코칭을 제공해주시나요?

저는 마케팅 커리어에 대한 교육(소집단)과 코칭(개인)을 주로 합니다.
가끔 커리어 토크쇼를 하고 있구요, 앞으로 마케팅 직무분석을 더 추가할 생각입니다. 직무분석들이 많이 약하더라구요.

교육은 집단이 대상이기 때문에 마케터가 되기 위한 일반적인 조건, 마케터가 당면하는 회사현실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고, 질문을 한가지씩 받는 형태로 진행합니다. 이 때는 다른 사람의 경우를 잘 듣는게 도움이 돼요.

반면 개인코칭은 내담자의 이력에 초점을 두고 많이 물어보고 많이 듣습니다. 이렇게 자기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요. 저와의 코칭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커리어 발전 가능성을 더 많이 발견하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세우는 것이 저의 코치로서의 목표입니다. 코칭의 마무리 단계에서 내담자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 얼굴이 환해지는 것을 보면 정말 기쁩니다.

 

4. 취업준비를 하면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전하시고 싶은 응원의 말씀 남겨주세요!

취업준비생들 중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머리로 고민만 하거나 스터디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턴만이 옵션이 아닙니다.
저는 어떤 것이든 현장에서 몸으로 체험해보는 아르바이트를 추천합니다.
산업에 대한 실제적 경험과 비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는 좋은 기회죠. 그렇게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겁니다!

 

5. 혹시 멘토님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취업준비와 직무준비를 한 케이스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와 코칭 후 과감하게 하고 싶은 일을 선택했던 분이 있는데, 그 케이스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졸업한 지 시간이 좀 지난 20대 후반의 취준생이었는데, 영문과를 졸업하고 스타트업도 잠깐 하고 디자인을 공부한, 그렇다고 디자이너 쪽 스펙은 아닌 분이었습니다. 본인 말로는 그 때 그 때 하고 싶은 일을 좇아왔는데, 나이를 먹고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을 보니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 싶더래요. 허겁지겁 자신도 대기업의 해외업무에 원서를 넣은 상태에서 코칭을 받으러 왔지요.

코칭 전에 먼저 개인의 이력서를 받아보고 제가 제안했던 커리어 옵션은 대기업의 해외업무와 글로벌 매거진의 에디터였어요.
그런데, 이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 분이 대기업의 조직문화를 견딜 수가 있을까 싶더군요. 조심스럽게 에디터 업무를 꺼냈는데 알고보니 그 분은 이 일을 원하고 있었던 거에요. 실제 인터뷰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 자리가 불안정하고 연봉도 매우 낮으니 자기가 전망없이 꿈만 좇는게 아닌가 싶어 체념하고 있었던 거에요.
우리는 에디터 일을 택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여러 커리어 기회와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그 분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택해도 된다는 확신을 얻어서 무척 기뻐했습니다. 결국 최종 인터뷰까지 합격하고 지금 글로벌 매거진의 에디터로 일을 하고 있어요.
'먼 길을 돌아 집에 온 느낌'이라 표현하면서, 자신과 동류의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있다는게 신기하다고 무척 행복해합니다.

저는 자기가 원하는 일을 안다는 점에서 이 분이 대단한 행운아라고 생각해요. 과감하게 자신의 꿈을 좇기로 한 그 대담함에도 경의를 표하구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고 싶은 분입니다.

 

 

안혜령 멘토님께서는 어떤 교육/코칭을 진행하고 계실까요?

교육 보러가기(클릭)
코칭 보러가기(클릭)

Superookie님의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