Χ

추천 검색어

최근 검색어


이력서 희망연봉
잘못 쓰면 광탈!




이력서를 작성하다 보면 난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희망연봉인데요.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걸 어떻게 써야 할지 참 막막합니다. 채용공고에 명시가 되어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회사가 회사 내규에 따름 또는 면접 후 협의 등으로 애매하게 적혀있거든요.





신입의 경우, 모범답안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내가 허용할 수 있는 연봉의 미니멈을 적는다.

둘째, 회사 내규에 따름

이렇게 두 가지 중에 하나로 택해서 적으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회사는 신입의 연봉테이블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희망연봉이 기준금액보다 많은 경우 그 이력서는 제대로 읽지도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경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



그렇기에 이력서의 광탈을 막기 위해 위와 같이 작성하시기를 권장드리고요.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연봉을 정확히 표기하지 않는 이유


면접을 진행하다가 '희망연봉이 어떻게 되시나요?'라는 질문을 받아본 적 있으시나요?

이때 어떻게 대답하셨나요?



많은 분들이 그전까진 당당하고 분위기 좋게 답변을 하시다가 희망연봉을 물어보면 당황하시면서 대답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또는 일부 기업들처럼 애초 채용공고에 연봉을 개재해 놓은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중소기업은 회사 내규에 따름 또는 면접 후 협의라고 적어놓는데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대기업, 공공기관 등 공채를 진행하는 경우 그렇게 연봉이 정해지는 까닭은 해당 기수 즉 이번에 뽑는 신입에 대한 직급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 9급, ㅇㅇ공공기관 6급 또는 ㅇㅇ대기업 신입사원의 초임이 사규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이번 채용에 뽑는 직급이 정해져 있고 그 직급은 급여가 사내 규정에 정해진 대로 주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중소기업의 경우채용을 진행할 때, 직급 또는 경력을 100% 정해놓고 뽑는 경우가 드뭅니다. 신입을 뽑는다고 하면서도 약간의 경력자를 채용하기도 하고요. 경력자를 채용한다고 하면서 신입을 채용하기도 합니다.이런 까닭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처럼 지원자가 많지 않기도 하지만 채용되는 사람이 일할 자리, 직무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대기업, 공공기관은 공채로 00명의 인원을 뽑아 함께 교육을 시키며 여러 부서로 배치를 시키는 방식인데 반해 중소기업은 특정한 부서의 특정 직무의 인원을 바로 뽑기에 신입을 뽑기로 했지만 1~3년 차 경력자를 채용하기도 하고 3~5년 차 경력자를 채용하기로 했지만 적합한 인원이 없으면 1~3년 차를 채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급여, 연봉을 기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면접 시 희망연봉 질문 대처법


그렇다면 희망연봉을 물어봤을 경우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100% 정답은 아니지만(회사마다 경우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정답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모범답안은 본인이 생각하는 최저연봉의 100%~110% 수준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제가 다녔던 상식적인 회사들의 경우, 회사마다 신입사원의 임금테이블이 있었는데요.



고졸에 무경력부터 대학교, 대학원 졸업 후 무경력은 물론 대리, 과장의 연차에 따른 임금테이블을 해마다 정해 놓고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 이 지원자에게 책정을 할 수 있는 연봉이 3000만 원인데, 해당 인원이 3500만 원을 이야기하면 아쉽게도 채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겠죠. 하지만 희망연봉을 2500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 규정인 3000만 원으로 채용을 합니다. 적게 말했다고 3000만 원을 줄 수 있는데 2500만 원만 주지 않았습니다. 그게 회사 규정이니까요.

단 신입에서 약간 벗어난 수준의 지원자는 수습 개념으로 몇 개월의 능력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도 합니다.



내가 그 연봉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준비하세요.


말씀드린 것처럼 대다수의 회사는 줄 수 있는 연봉의 수준이 정해져 있고 그 수준은 기존 직원의 수준과 비슷하게 맞춰야 하기 때문에 지원자의 답변에 고무줄처럼 변경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나는 적어도 이 정도 연봉을 받아야 이 회사에 다닐 수 있겠다'라는 액수를 미리 생각하시고, 면접 분위기에 따라 100%~110% 정도를 말씀하시기를 권합니다. 단, 내가 그만큼의 연봉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생각을 미리 해두세요.가끔씩 면접관이 '그 연봉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겠어요?'라고 질문을 할 수도 있거든요. 대부분 별 뜻 없는 질문이긴 하지만 명쾌하고 자신 있게 대답한다면 눈에 띄는 지원자가 될 수 있어요.





면접에서 연봉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회사는 연봉에 대해 직원들끼리 비공개가 원칙이라 면접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사담당자와 대표를 제외한 다른 실무자들은 다른 직원의 연봉을 모르는 게 대부분이거든요. 그런 경우는 면접에 합격 후 전화 또는 2차 면접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오니 너무 걱정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면접 분위기에 따라 '연봉이 어떻게 되나요?'라고 질문을 할 수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원자로 보일 수 있거든요.


포말님 글 더보러 가기


더보기

기업 탐색하기 🔍

크레비스파트너스

크레비스는 15년 이상의 역사와 전문성을 가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임팩트 벤처 그룹입니다. 사회 및 공공이 해결하지 못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임팩트를 전파하고자 기업들을 발굴, 투자, 육성하고 있습니다. 2004년 창업 초기, 많은 시행 착오를 경험하며 20대 초반의 우리는 "인생의 30년 여정"에 대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당시는 사회 전반적으로 2000년대 초반의 닷컴 버블이 꺼지며 창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고하던 시기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그리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단지 재미와 의지만이 아닌, 철학과 미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누군가는 후배들에게 취업과 진학 외에도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라고 결심하며 과감히, 그리고 무모하게 창업과 사업이란 길을 선택했습니다. 우리가 계획한 30년 여정 중 15년이 지난 지금, 크레비스는 시장 실패 영역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도전에 동참하는 용기 있는 후배들을 지지하고, 공동창업자로 육성하며, 임팩트 펀드 운영을 통해 임팩트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크레비스파트너스 홈페이지: http://www.crevisse.com

미디어/디자인/방송/광고/예술 

부킹닷컴 코리아

1996년 암스테르담에서 설립된 Booking.com은 소규모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전 세계 최대의 여행 e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Booking Holdings Inc. (NASDAQ: BKNG) 그룹사인 Booking.com은 전 세계 70개국 198개 오피스에 17,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br><br> Booking.com은 <b>‘온 세상 사람들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b>는 목표 아래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여행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술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숙소 선택의 폭을 자랑하는 Booking.com을 통해 아파트, 휴가지 숙소, 비앤비부터 5성급 럭셔리 호텔, 트리하우스, 심지어는 이글루까지 다양한 숙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Booking.com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사용 가능하며, 전 세계 70개 국가 및 지역에 위치한 여행지 143,171곳에서 29,068,070개의 숙박 옵션을 제공합니다. <br><br> Booking.com 플랫폼에서는 매일 1,550,000박 이상의 예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Booking.com과 함께라면 출장, 휴가 등 여행 목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숙소를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로 부과되는 예약 수수료는 없으며, 최저가 맞춤 정책을 통해 최상의 요금을 제공해드립니다. Booking.com 고객 지원팀을 통해 24시간 연중무휴, 40개 이상의 언어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교육/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