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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 사무실은 뉴욕에 있다.

 
<뉴욕 사무실>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 퇴근하면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 흩어져 있는 국제팀이 사이트를 운영하게 된다.

이때부터 인터넷 채팅방을 중심으로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벌어진다.

 

점심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본인이 편할 때 식사를 할 수 있고, 마감 시간도 없으니 기자는 알아서 기사를 쓰면 된다. 그리고 주위에 회사 사람이 없어서 눈치 볼 일도 없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

멀티태스킹.


모니터가 따로 있다면 다행이다. 작은 노트북 컴퓨터 화면에 이메일, 채팅룸, 구글 Docs, RSS 피드, 트위터, 그리고 여러 개의 탭이 열려있는 브라우저까지 있다고 상상하면 끔찍하다.

미국 사무실에서도 비슷한 풍경을 볼 수 있지만 채팅룸 의존도가 국제팀만큼 높지 않다.

모든 소통이 인터넷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항상 눈여겨봐야 하는 채팅룸과 터질듯한 이메일 편지함을 뜻한다.

직접 사람을 만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초기에 신기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속해있는 조직이라면 사무실을 갖추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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