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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어느 누구도 똑같은 인생을 살지 않기에 고유의 스토리가 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인생은 한 권의 책에 비유하지 않는가.


또래보다 늦은 지각인생을 살면서 처음 사회생활은 어느 직종보다 화려한 패션회사 근무로 시작하였다. 근무하면서 참 많은 걸 느끼고 생각하였다.
어렵고 힘들게 입사한 회사이니만큼 이 앙 물고 열심히! 오래 다니자라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버텼다.
신입사원 연수를 받던 중 '여기 들어온 직원의 반 이상은 퇴직할 것'이라는 임원의 이야기는 또 다른 울림의 시작이었다.
10년, 20년 후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았을 때 내 모습을 제대로 그려볼 수가 없었다.
불명확한 내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직장을 탐색하기에 이르렀고 이것이 내가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이자 이유이다.


저마다 다른 스토리가 있겠지만, 나의 이야기는 조금 더 특별하다. 정년이 보장된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을 결심하는 이는 별로 없다.
평안한 삶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또 실행하였다. 그렇게 30대 시간의 대부분을 취업하고 이직하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 기간 동안 정말 많이 고민하고 또 생각하고, 때로는 무모한 도전에 지치기도 하면서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싶기도 했다. 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한 번 취업하기도 힘든 직장을 왜 관두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직을 쉽게 하는지. 언론에서 보도된 일명 '신의 직장'이라는 곳은 정말 신의 직장인지.


취업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앞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는 과정 중에 있으니 반드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을 가지라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
이러한 과정이 본인의 지나온 과거와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 본인의 신념과 자신을 키울 수 있는 것이리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보다 나은 내일을 당길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막연한 희망이 또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돌아보면, 나는 참 힘든 인생을 살아왔다. 스스로 선택한 길이기에 각오는 했지만 그래도 힘든 것은 힘든거다.
사기업(LG패션) - 공단(국민연금공단) - 정부출연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교직원(대구한의대학교) - 교직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계약직) - 공사(울산항만공사) - 교직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정규직) 으로의 과정을 거치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어느 조직이든 대동소이하다'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회사에서 당신에게 일확천금을 줄리는 없지 않은가.
구직자 입장에서는 어디든 합격만 하면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일할 것처럼 말을 하지만 정작 최종합격해서 기관에 임용이 되면 다른 기관이 더 좋아보이고 현재 재직하고 있는 조직에 대한 불만만 쌓이게 된다.
여기저기 이직해 보니 알겠더라. 어느 조직이나 비슷하다. 그러니,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목표로 하는 일을 했으면 한다.


앞으로의 이야기는 지난 몇 년간의 고민과 이직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과 지나온 시간 일련의 과정을 준비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공유하고 임용 후 느낀 공공기관의 속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나는 이제 긴 취업의 마침표(.)를 찍었지만, 이직의 노하우에 대한 물음(?)과 공공기관에 10년간 재직하면서 느낀점(!)에 대해서 자세히 나누었으면 한다.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이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공공기관에 대해서 궁금한 이들에게는 관련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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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트렌드메이커

Dinto 딘토 Dinto는 deeply into를 뜻하며 '깊이'에 대한 우리의 열망을 상징합니다. 깊이 없는 아름다움은 장식에 불과하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감응하며 나만의 철학과 아름다움을 쌓아가는 여성을 찬미하며 고전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로 여성의 삶을 다채로이 채색하고자 합니다. 전과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그런 글처럼 딘토가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안목을 넓히고 격을 높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핀 더 푸드 our phillosophy 배부른 영양결핍과 고달픈 자기관리에 지쳐버린 현대인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당신의 삶을 가볍게 그리고 즐겁게 핀더푸드가 제안하는 건강한 다이어트&이너뷰티의 시작 our promise 더 간편한 더 맛있는 더 효과적인 경험을 위한 핀더푸드 내 몸을 위한 거니까, 자연주의 착한 성분으로 HACCP&GMP의 엄격한 품질관리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식이요법을 약속합니다. our vision 바쁜 일상 속, 더 이상의 수고를 보탤 필요는 없기에 우리가 당신의 예쁨과 멋짐,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더 확실하고, 더 맛있고, 더 간편한 제품개발을 위해 끝없이 연구합니다. 고된 자기관리에 지친 당신을 위해, 핀더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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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만의 특별한 재능으로 머크와 함께 마법을 펼쳐보세요! 커리어 여정을 계속해서 탐험하고, 발견하고, 도전할 준비가 되셨나요? 커리어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여러분처럼, 머크도 거대한 포부로 가득하답니다! 머크의 전 세계에 있는 구성원들은 과학 기술의 혁신으로 헬스케어, 생명과학, 그리고 전자소재 부문에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머크의 구성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고객, 환자, 인류, 더 나아가 지구의 지속 가능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머크가 호기심 가득한 인재를 원하는 이유랍니다, 호기심은 모든 것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니까요. 머크는 1668년 독일의 약국에서부터 시작하였으며, 화학 사업까지 확대하면서 현재 제약, 생명과학, 전자소재 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연 매출 약 30조원 (2022년 기준)을 기록하는 세계적인 대기업이 되었으며, 약 6만 4천명의 직원들이 66개국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9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하게 된 머크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비롯해 13개의 연구소 및 공장에서 약 1,700명의 직원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 디스플레이, 그리고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머크 코리아는 생명과학과 전자소재 비즈니스의 핵심 허브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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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TO CREATE] We believe that through sport, we have the power to change lives and we are calling all creators every day. Do you want to change the rules with your imagination? Do you want to hack the future? Join us! [아디다스 소개] 아디다스는 글로벌 스포츠용품 산업의 선두주자로 주력 브랜드에는 아디다스와 리복이 있습니다.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만명 이상의 직원과 함께 2016년에 19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브랜드 아디다스 소개] 그 어떤 브랜드도 아디다스만큼 스포츠와 특별한 관계를 맺어오지는 못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가 되는 것은 아디다스의 사명이며, 아디다스가 하는 모든 것은 스포츠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 팀, 이벤트 뿐만 아니라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는 언제나 아디다스 브랜드 로고인 “뱃지 오브 스포츠”가 함께 할 것입니다. [브랜드 리복 소개] 글로벌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복은 신발, 의류, 각종 장비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트니스 용품 업계의 선구자로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새로운 기술력을 피트니스 제품에 적용해 소비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크로스핏과 관련된 제품들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UFC와 레스밀, 리복 크로스핏 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공급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피트니스 문화 활동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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