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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취준생이 갖추어야 할 역량이란?

 

 

취업을 준비중인 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기업이 취준생에게 과연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지 하는 것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미리 안다면 취업에 무척이나 도움이 될 듯하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러한 기업의 요구사항 또한 사전에 인지 해야만 미리 대비할 수 있으므로 취업을 눈 앞에 둔 이들에게는 그림에 떡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도 취업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 것인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역량은 단시간 내에 향상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에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알고 있어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측면에서는 맞다. 하지만 기업의 요구 역량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은 입사지원서 및 자소서 작성, 면접을 대비하는 측면에서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취업을 목전에 둔 취준생이라면 기업의 요구하는 역량을 준비함에 있어 보다 현실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아직까지 자신이 보유하지 않거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역량을 개발하기 보다는 현재 자신이 보유한 역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막연히 자신의 보유역량을 어필하기 보다는 자신의 역량이 왜 해당 기업에 도움이 되고, 적합한지를 입증해야 한다.보통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은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지원직무와 관련한 부분이고 둘째는 회사생활 및 업무수행과 관련된 부분이다. 전자는 직접역량에 해당되고 후자는 간접역량에 해당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이 보유한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원기업에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까?

 

 

 

자신의 보유역량을 극대화 하는 법

 

지원직무에 관한 역량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관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 직무에 대해 명확히 이해 하여야 한다. 물론 각 기업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해당 직무 자체가 갖는 근본적인 본질까지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장에서 보면 의외로 많은 이들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생활에서 간접경험을 통해 이해한 것을 마치 사실로 오해한 것이다. TV, 언론, 인터넷, 주변 이야기를 절대적으로 믿지 말라. 가장 확실한 것은 본인이 해당 직무에 대해 직접 조사하고, 파악하는 것이다. 직무에 대해 알고 싶다면 워크넷, NCS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일부에서는 정부에서 운영중인 워크넷 또는 NCS 사이트를 경시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들 사이트 또한 오랜 시간 수많은 전문가와 시간을 투자하여 만든 훌륭한 정보 창고이다.지원직무에 대한 이해가 되었다면 그 다음은 본인의 전공, 경험, 학습 등을 통해 지원직무에 대한 적합성을 입증하면 된다. 아무리 사소한 내용일지라도 글로써 표현하라. 머릿속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이며 말이나, 글로써 표현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단,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표현은 필수이다.

 

회사생활 및 업무수행 관련 역량 

회사생활 및 업무수행 관련 역량이라면 막연할 것이다. 과연 어떠한 역량들이 있는 것인가? 이와 관련된 역량은 커뮤니케이션, 의사결정, 갈등관리, 프리젠테이션, OA, 문서작성 등 무수히 많다. 직무관련 역량을 제외한 모든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들 역량 중 어떤 것들은 과연 중요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다. 이러한 간접역량들은 눈에 띄게 중요시 하지 않는 것 같지만 실상은 취준생들의 입사지원서, 자소서, 면접 등을 통해 평가되고 검증된다. 예를 들어 면접 시 대화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음에도 본인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뛰어나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또 대인관계에 대한 사례를 요구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러한 간접역량은 자소서 작성 시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수많은 사례나 경험 중 자소서에 기재할 것과 더불어 별도로 정리하여 준비하여야 한다.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찾아내려면 우선 기업의 홈페이지, SNS, 기사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의 가치관과 기업문화, 인재상 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또한 해당 기업의 업종 특성, 트랜드, 기술 등에 대해 알아야 함은 당연하다. 막상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보이나 실제로 A4 용지 2~3장이면 모두 정리된다. 다만 무엇을 찾아내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 기업 또한 완벽한 인재를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인재를 찾을 뿐이다. 당연히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모두 갖춘 이를 바라지 않으며, 갖춘이도 없다. 해당 기업의 요구 역량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기 본다는 본인 보유역량 중 해당 기업과 부합되는 역량을 극대화 하기 바란다.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 단점을 없애기 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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