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기업소개] 기술스타트업 리베스트의 인사담당자를 만나다
Q1.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리베스트에서 HR업무 총괄하고 있는 이진우라고 합니다. 공공기관에서 HR 신입으로 입사하여 스타트업을 거쳐왔고 올해로 8년째 인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리베스트에서는 다양한 HR제도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조직의 핵심가치와 인재상에 맞는 인력을 어떻게 발굴하여 활용할지 고민이 많은 인사담당자입니다. 회사에서는 영어이름 ‘Jin’을 사용하고 있으니 편하게 ‘진’이라고 불러주세요.
Q2.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LIBEST에 대한 소개와 PR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리베스트는 전 구간이 유연한 현존 최고용량의 플렉서블 리튬이온 이차천지 배터리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입니다. 이차전지는 쉽게 말하면 충전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라고 보시면 되는데,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가 대표적입니다. 저희는 부드럽게 굽혀지고 휘어지는 유연한 이차전지를 개발했는데요, 향후 스마트 워치와 같은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향후 4차산업 시대와 함께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들이 등장할텐데요, 저희가 이런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메타버스 시장을 여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3. 인사담당자로서 생각하는 LIBEST의 기업문화와 업무환경은 어떠할까요?
영어호칭과 수평적 조직문화, 자유로운 복장, 이런 건 사실 이제 너무 흔하니까 제외할게요. 리베스트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능동적 전문가 집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업문화에서도 이게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데요, 저희는 사원급부터 책임, 임원급까지 본인의 업무범위와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함께 내가 수행하는 업무가 회사의 경영성과, 다른 동료의 업무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명확한 목표와 함께 책임과 역할을 정의해주는 거죠. 이에 따라 모든 구성원이 책임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본인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주요 포지션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카이스트 석박사 최단기 졸업자인 대표이사부터 글로벌 컨설팅펌, 대기업 출신의 임직원들 사이에서 근무하면서 ‘아, 내가 정말 엄청난 사람들과 엄청난 일을 하고 있구나’라고 매 순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입급들이 롤모델을 삼기 좋은 분들이 많아서 해당 업무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Q4. LIBEST의 신입채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크게 고졸 채용과 대졸 채용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고졸채용 같은 경우는 지역 특성화고 인턴십 과정을 활용했습니다. 약 3~6개월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정규직 전환을 했고 당시 인턴십 했던 친구들이 생산기술팀과 경영지원팀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 한 친구는 일을 정말 잘해서 전략기획팀으로 발령이 났어요. 그래서 지금 또다시 신입을 뽑아야 하는 웃픈 상황입니다.😂
대졸채용 같은 경우, 기존에는 채용포탈에 단순하게 공고를 올리고 지원자를 모집했는데요, 올 하반기부터는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지역 대학의 인턴십 연계과정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올 하반기에 사옥 착공에 들어가는데요, 사옥이 생기고 양산체계를 갖추고 나면 생산, 구매, 공무, 홍보,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전방위에서 신입채용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Q5. 채용절차와 함께 지원 Tip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서류접수 -> 1차면접(HR) -> 2차면접(C레벨) -> 채용검진 -> 최종입사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채용절차는 빠르게 진행되며 적격자가 있다면 1~2주 내로 피드백을 드립니다.
1차면접에서는 우리 조직문화에 잘 맞는 사람인가, 우리가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인지를 먼저 봅니다. 보통 다른 기업들 같은 경우는 1차면접에서 실무진이 업무역량을 검증하고 2차 임원면접에서 인성을 볼텐데요, 저희는 우선 직무적성보다 조직적합도를 먼저 봅니다.
저희는 C레벨들이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2차면접이 실무관련 면접으로 진행되고 거기서 의사결정도 다 이루어지는거죠.
지원팁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이차전지 쪽 산업 특성을 조금 공부하시고 오시면 좋을 거 같고요. 신입 같은 경우는 왜 나는 이차전지 제조업, 그 중 리베스트라는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내가 왜 이 포지션에 지원했는지, 어떤 계기로 이 포지션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등을 잘 서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우리회사에서 이 일을 왜 하고 싶은지 그 이유가 명확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리베스트에서 이 업무를 하면서 나는 어떤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지 그 로드맵도 잘 풀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Q6. 채용담당자로서 가장 기억에 남은 지원자가 있다면, 어떤 지원자였는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면접관에게 가르침을 주었던 지원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사옥 건설을 위한 건축분야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이 분야 지원자 분이 마지막에 저희 면접관들에게 ‘리베스트 사옥의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셨어요. 그때 저희 면접관들 모두 뒤통수를 거하게 한 대 맞는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저희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질문해 주셨고 이를 통해 면접과정에서 저희가 놓치고 있던 부분도 짚어주셨는데 이런 면접자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경영기획부문 지원자 한 분도 면접 중에 구매 컨트롤 타워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저희도 이에 영감을 받아 조직기능을 넘어 파트 구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업에 지나치게 몰입해서 저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제3자의 입장에서 짚어줄 수 있는 지원자가 정말 좋은 지원자라고 생각합니다.
Q7. 마지막으로 LIBEST 입사에 도전하는 예비지원자들에게 드릴 수 있는 조언 한마디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저희가 카이스트나 SKY 출신이 많다고 하지만 학벌을 따지는 기업은 아닙니다. 그래서도 안 되고요. 다만 저희는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최고의 전문가, 그리고 전문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영입했는데,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분들의 스펙이 좋았던 것뿐입니다.
예비지원자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본인이 해당 직무분야를 왜 지원했는지, 본인이 어떤 전문성을 갖고 있는지, 또는 해당 직무분야에서 어떤 전문가로 성장하여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지가 명확했으면 좋겠습니다.
뚜렷한 가치관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리베스트의 ‘능동적인 전문가’를 항상 찾고 있으니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리베스트 기업 채용페이지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저는 리베스트에서 HR업무 총괄하고 있는 이진우라고 합니다. 공공기관에서 HR 신입으로 입사하여 스타트업을 거쳐왔고 올해로 8년째 인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리베스트에서는 다양한 HR제도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조직의 핵심가치와 인재상에 맞는 인력을 어떻게 발굴하여 활용할지 고민이 많은 인사담당자입니다. 회사에서는 영어이름 ‘Jin’을 사용하고 있으니 편하게 ‘진’이라고 불러주세요.
Q2.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LIBEST에 대한 소개와 PR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리베스트는 전 구간이 유연한 현존 최고용량의 플렉서블 리튬이온 이차천지 배터리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입니다. 이차전지는 쉽게 말하면 충전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라고 보시면 되는데,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가 대표적입니다. 저희는 부드럽게 굽혀지고 휘어지는 유연한 이차전지를 개발했는데요, 향후 스마트 워치와 같은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향후 4차산업 시대와 함께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들이 등장할텐데요, 저희가 이런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메타버스 시장을 여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3. 인사담당자로서 생각하는 LIBEST의 기업문화와 업무환경은 어떠할까요?
영어호칭과 수평적 조직문화, 자유로운 복장, 이런 건 사실 이제 너무 흔하니까 제외할게요. 리베스트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능동적 전문가 집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업문화에서도 이게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데요, 저희는 사원급부터 책임, 임원급까지 본인의 업무범위와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함께 내가 수행하는 업무가 회사의 경영성과, 다른 동료의 업무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명확한 목표와 함께 책임과 역할을 정의해주는 거죠. 이에 따라 모든 구성원이 책임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본인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주요 포지션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카이스트 석박사 최단기 졸업자인 대표이사부터 글로벌 컨설팅펌, 대기업 출신의 임직원들 사이에서 근무하면서 ‘아, 내가 정말 엄청난 사람들과 엄청난 일을 하고 있구나’라고 매 순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입급들이 롤모델을 삼기 좋은 분들이 많아서 해당 업무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Q4. LIBEST의 신입채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크게 고졸 채용과 대졸 채용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고졸채용 같은 경우는 지역 특성화고 인턴십 과정을 활용했습니다. 약 3~6개월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정규직 전환을 했고 당시 인턴십 했던 친구들이 생산기술팀과 경영지원팀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 한 친구는 일을 정말 잘해서 전략기획팀으로 발령이 났어요. 그래서 지금 또다시 신입을 뽑아야 하는 웃픈 상황입니다.😂
대졸채용 같은 경우, 기존에는 채용포탈에 단순하게 공고를 올리고 지원자를 모집했는데요, 올 하반기부터는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지역 대학의 인턴십 연계과정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올 하반기에 사옥 착공에 들어가는데요, 사옥이 생기고 양산체계를 갖추고 나면 생산, 구매, 공무, 홍보,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전방위에서 신입채용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Q5. 채용절차와 함께 지원 Tip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서류접수 -> 1차면접(HR) -> 2차면접(C레벨) -> 채용검진 -> 최종입사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채용절차는 빠르게 진행되며 적격자가 있다면 1~2주 내로 피드백을 드립니다.
1차면접에서는 우리 조직문화에 잘 맞는 사람인가, 우리가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인지를 먼저 봅니다. 보통 다른 기업들 같은 경우는 1차면접에서 실무진이 업무역량을 검증하고 2차 임원면접에서 인성을 볼텐데요, 저희는 우선 직무적성보다 조직적합도를 먼저 봅니다.
저희는 C레벨들이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2차면접이 실무관련 면접으로 진행되고 거기서 의사결정도 다 이루어지는거죠.
지원팁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이차전지 쪽 산업 특성을 조금 공부하시고 오시면 좋을 거 같고요. 신입 같은 경우는 왜 나는 이차전지 제조업, 그 중 리베스트라는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내가 왜 이 포지션에 지원했는지, 어떤 계기로 이 포지션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등을 잘 서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우리회사에서 이 일을 왜 하고 싶은지 그 이유가 명확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리베스트에서 이 업무를 하면서 나는 어떤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지 그 로드맵도 잘 풀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Q6. 채용담당자로서 가장 기억에 남은 지원자가 있다면, 어떤 지원자였는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면접관에게 가르침을 주었던 지원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사옥 건설을 위한 건축분야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이 분야 지원자 분이 마지막에 저희 면접관들에게 ‘리베스트 사옥의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셨어요. 그때 저희 면접관들 모두 뒤통수를 거하게 한 대 맞는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저희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질문해 주셨고 이를 통해 면접과정에서 저희가 놓치고 있던 부분도 짚어주셨는데 이런 면접자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경영기획부문 지원자 한 분도 면접 중에 구매 컨트롤 타워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저희도 이에 영감을 받아 조직기능을 넘어 파트 구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업에 지나치게 몰입해서 저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제3자의 입장에서 짚어줄 수 있는 지원자가 정말 좋은 지원자라고 생각합니다.
Q7. 마지막으로 LIBEST 입사에 도전하는 예비지원자들에게 드릴 수 있는 조언 한마디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저희가 카이스트나 SKY 출신이 많다고 하지만 학벌을 따지는 기업은 아닙니다. 그래서도 안 되고요. 다만 저희는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최고의 전문가, 그리고 전문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영입했는데,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분들의 스펙이 좋았던 것뿐입니다.
예비지원자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본인이 해당 직무분야를 왜 지원했는지, 본인이 어떤 전문성을 갖고 있는지, 또는 해당 직무분야에서 어떤 전문가로 성장하여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지가 명확했으면 좋겠습니다.
뚜렷한 가치관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리베스트의 ‘능동적인 전문가’를 항상 찾고 있으니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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