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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를 하시는 분이라면 제출해야 할 서류가 국문/영문 자유형식 이력서, 자기소개서임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
자유형식이라니,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당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 지 막막하지 않으셨나요? 인터넷 여기저기서 외국계 이력서 샘플을 검색해 보진 않으셨나요?

"이력서 이렇게 써라, 전략적으로"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이력서 100장을 썼는데, 서류에 하나도 통과를 못 했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썼길래 하나도 안 붙었냐고 물어보니, 하나의 이력서로 지원하는 회사 이름만 바꿔서 100군데에 보냈다고 합니다. 인사담당자에게 이런 뻔하고 general 한 이력서는 보고 skip 하는 이력서밖에 되지 않습니다. 자, 이제 아래 소개하는 이력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4가지 포인트를 짚어보며 전략적으로 이력서를 써보시길 바랍니다!


1.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그 회사가 무엇을 원하고 내가 그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여 그 회사의 요구 조건에 맞게 맞춤형 이력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를 단순히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회사의 입맛을 맞추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기업 성향, 산업군, 조직문화 등이 나와 잘 맞는지를 알고 지원해야 합격해서도 즐겁게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은 수시채용을 하고 이력서를 email로 받기 때문에, 나의 강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이력서 제출이 가능하겠죠? 



2. 내가 하고 싶은 얘기인가.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얘기인가
사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바로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얘기일 경우겠지만, 이력서를 작성할 때 우리는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나의 화려한 스펙을 강조하고 싶은데 반해, 지원하는 회사가 듣고 싶은 얘기는 개인의 성과보다 지원자가 다른 사람들과의 협동을 통해 무언가를 성취한 경험을 듣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죠. 그런 성향의 회사 면접에서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자격증을 많이 땄다고 해보았자 큰 어필이 되지 않는 겁니다.


3. 그렇다면 회사가 뭘 원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회사의 지원 요강과 홈페이지, 관련 블로그 동호회, 카페 등을 돌아다니며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가능하다면 외국계 기업 관련 카페나 동호회 등을 통해 선배들을 직접 만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모임이 있을 때 찾아가 조언을 구한다고 해서 돌아가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력서 한 장 적는데 이렇게까지 수고를 해야 할까 하는 분도 있을 수 있지만, 이런 작은 수고가 어떻게 작용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4. "저는 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몇 년간..."
형식이 주어진 자기소개서의 경우 지원동기가 빠져있는 형식을 보신 적이 있나요? 아마 없으실 겁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얼마나 그리고 왜 들어오고 싶어하는지 반드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에 'OOO에 입사하기 위해 몇년간 관련 업계에 대해 스크랩하고 공부하며, ~와 같은 skill 등을 익혔습니다. ~~한 강점들이 귀사의 ~~ 부분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등으로 쓰면 좋습니다.


이렇게 4가지 포인트를 소개했는데 사실 모두 일맥상통하는 얘기라는 사실 눈치채셨나요?
회사의 니즈와 자신의 업무 강점을 연결해 적합한 인재임을 강조하세요. 다만, 회사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기업 공부가 아닌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여러 기업을 찾아보고 어떤 부분이 자신과 맞을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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