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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Stage 1부터 Stage 6까지 제가 아르바이트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깨달았던 대부분의 것들을 전한 것 같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이 책의 지침들을 기억하고 직접 행동으로 옮겨봄으로써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책을 읽기만 했다고 해서 여러분의 일이 술술 풀린다거나 극적인 기회를 얻게 되어 삶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확실하게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에 나와 있는 지침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적용해보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훌륭한 결과를 불러오는 것과 동시에 그 이상의 좋은 기회까지도 불러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제가 그러한 과정을 직접 경험해봤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해나가면서 수많은 난관과 두려움을 하나씩 극복해나갔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무엇이든 조금씩 더 이해해나가고 배워나가면서 좋은 과정과 결과를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또 하나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책임감과 역할을 떠맡을 각오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아르바이트에도 단계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인 일을 하는 아르바이트에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더 복잡한 일을 맡게 되고, 그 일에 더 많은 경험과 기술들이 더해지게 되면 매니저나 관리자와 같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잠깐 들려드리면, 제가 말단의 아르바이트부터 관리자(지급이 붙은)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늘 두려움과의 싸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단계씩 오를 때마다 느껴지는 책임감과 압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그래서 출근하기 하루 전에는 중압감에 벌벌 떨기도 했고, 출근하는 당일 아침까지도 내가 할 수 있을까? 정말 할 수 있을까?를 무한 반복하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 중압감을 극복해낸다면 한 단계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을 거야'라며 자신을 다잡고 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았습니다.
끝끝내 저는 어렵고 아득하게만 보이던 어려움들을 극복해낼 수 있었고, 제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생각지도 못하게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가 할 수 있었던 만큼 여러분들도 어떤 일이든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괜한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더 나은 자신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그 일을 하기에 이미 충분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태도에 살고, 태도에 죽기로 결심하세요!




이 책의 모든 내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 태도에 대한 내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부족하니까요. 저는 이 태도 하나 때문에 아르바이터들 간에 명함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것을 자주 목격하곤 했습니다.
굉장히 무서운 사실을 하나 알려드리죠. 여러분이 어디서 뭘 하건 간에 당신을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현장 담당자가 될 수도 있고, 동료 직원이 될 수도 있죠. 그러니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의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모두에게 보여지는 곳에서는 더욱더 몸가짐을 조심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제부터 여러분의 태도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매사에 좋은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올바른 태도는 올바른 마음가짐에서 나옵니다. 저는 영국의 수상을 지냈던 마거릿 대처가 남긴 한 문구를 좋아합니다.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된다.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되리라.

-마거릿 대처-





마거릿 대처의 이 문구는 삶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문구를 기억해두시면 각자 올바른 태도를 배양하는 데에 도움이 되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르바이터들은 대부분이 청년들이기 때문에 청년들에 대하여 짧은 제 소견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저 또한 청년이지만 요즘의 기성세대들을 보면 안타까운 면이 많습니다.
그들은 올바른 태도나 인성을 다듬기보다는 스펙 쌓기에만 열중하면서 오직 스펙만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말 스펙이 중요할까요? 그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회가 이 사회의 균형 유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 낸 불가치한 산물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사회는 각종 미디어를 통하여 이 불가치한 산물들을 사람들의 무의식에 주입하여 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스펙과 능력을 가장 중요한 가치처럼 여기게 말입니다.
이러한 선전의 영향으로 청년들은 자신과 상관없는 무가치한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며 스스로를 옥죄고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들과 점점 멀어지는 삶을 살아갑니다.
제가 말하는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들이란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말합니다.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를 갖고 삶의 목적과 계획을 세우고 그것에 맞게 실천하는 삶이 그것입니다.
우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또 모든 삶의 과정에서도 이러한 생각과 마음가짐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사회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좋은 태도와 인성이야말로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진짜 실력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부지런해지세요. 태도가 바뀌고 삶이 바뀝니다!




좋은 태도를 가지기 위해서는 일단 몸이 부지런해져야 합니다.
몸은 정신의 기틀이기 때문에 몸을 부지런하게 가꾸고 건강하게 만들면, 우리의 심리 상태와 정신도 자연스럽게 건강한 흐름을 타게 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따뜻한 물로 생식기관을 정화시켜줍니다.
또 산뜻한 하루의 출발을 위하여 깨끗한 물로 샤워를 하고 정갈한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잡히면서 긍정적인 태도를 배양할 수 있게 됩니다.



좋은 태도가 습관이 된다면 우주의 기운(?)이 여러분을 돕게 될 것입니다.
갑자기 무슨 허무맹랑한 이야기냐고요?
혹시 <더 시크릿>이라는 책을 아시나요? 저는 고등학생 시절에 이 책을 읽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믿으면, 온 우주의 기운이 당신을 도울 것이다.'라고요.
당시에 저는 반신반의하며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뭔가 현실과는 동떨어져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 책이 전해주는 의미를 얼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는데요. 이 우주의 기운과 끌어당김의 법칙이 아주 연관이 깊습니다.
예를 들기 위해서 제가 좋아하는 저자인 '박웅현'작가님의 말을 빌려보겠습니다.



'오늘 내가 좋게 보낸 시간은 좋게 돌아온다.

반면에 오늘 내가 나쁘게 보낸 시간은 나쁘게 돌아온다.'



이 말은 즉, 끌어당김의 법칙과도 일치합니다.
내가 좋은 영향을 뻗친 것은 곧 다시 좋게 돌아오고, 나쁘게 영향을 뻗친 것은 나쁘게 돌아온다는 법칙인 것이지요.
여러분의 태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르바이트를 지원하는 과정에서부터 현장에서 업무를 하는 모든 일련의 과정 동안 매사에 좋은 태도를 견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것은 점차적으로 어딘가에 분명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고, 그것은 결국 나에게 좋은 결과로써 돌아오게 된다는 뜻입니다.
아시겠나요? 그러한 이유로 제가 이렇게 태도가 중요하다고 열변을 토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일생일대의 기회를 만드는 것은 여러분의 선택과 몫입니다.
다만 앞으로 훌륭한 아르바이터로써 다시 태어날 여러분들에게 책의 저자로서 당부드릴 것이 있다면, 아르바이트를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멋진 경험의 장으로 인식하라는 것입니다.
이 책을 쓰면서도 안타까운 것은 아직까지도 아르바이트를 단순한 시간제로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생계가 곤란하다거나 학자금 대출을 하루라도 빨리 상환해야 한다거나 하는 등의 보다 돈에 대한 원초적 문제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아르바이트가 돈을 버는 수단으로써만 인식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그러한 곤경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벗어날 수 있을 것이고 곧 누구에게나 여유 있는 시기가 찾아오기 마련일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의 여유가 어느 정도 생겼을 때, 아르바이트를 배움터이자 기회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훌륭히 임무를 완수해낼 여러분을 상상하니 선배 아르바이터로써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동시에 여러분들도 미래의 여러분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훌륭히 임무를 완수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대단원의 마지막 장을 펼치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Stage 1]부터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에게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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