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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에피소드 올려봅니다^^ 그간 뭐가 그리 바빴는지...ㅎ 반가워요 여러분!)

 

특히나 이직할때, 그 회사의 분위기나 문화가 궁금하죠? 또 새롭게 이직을 했다면 내가 이 회사에서 정말 잘 나갈수 있을까 궁금하죠? 그럴땐 그 회사의 임원을 보세요.

 

많은 회사들이 회사의 핵심가치, 인재상 등이라는 좋은 표현들로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드러냅니다. 또 이걸 통해서 직원들이 이런 사람이 되기를 바라죠. 그런 핵심 가치에 근거해서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어지구요.

 

그런데 여러분, 이런 생각 들지 않나요? 회사의 핵심가치가 공표된다고 해서, 정말 그 회사는 그러한 가치관으로 살아갈까요? 정말 그 회사의 구성원들은 그런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일까요?

 

예전에 제가 어릴때, 집집마다 가훈을 거는게 유행이었습니다. (난 대체 몇살이길래...) 그런데요, 가훈은 저마다 거창하게 써놓지만, 그 가훈대로 살아가는 집은 거의 없었습니다. 회사도 마찬가지죠. 회사에 핵심가치와 인재상을 아무리 거창하게 내걸어 놓은듯, 실제로 그런 사람들로 가득한 회사는 아마 이 세상에 단 한 곳도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회사들은 저마다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고,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에 대한 가치 판단의 틀, 즉 가치관을 갖고 있죠. 명문화되어 있든 암묵적이든 분명히 그러한 가치관, 혹은 그 가치관을 보여주는 분위기와 문화는 분명히 존재를 합니다. 그렇다면 이 가치관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 답이 '임원'에게 있다고 봅니다. 임원이란 직원들과는 달리 오너와 아주 가까이에 있는 지급 (혹은 직책) 입니다. 그리고 또 한 회사에서 그래도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임원입니다. 즉, 어떤 조직에서 꼭지점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그 조직에서 '성공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성공의 표본과 같은 사람이죠.

 

예를 들어,
회사가 아무리 '정직'을 외친들, 회사의 임원들이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들이라면 그 회사는 결국 그런 사람을 인재상으로 추구하는 겁니다.
회사가 아무리 '창의'를 외친들, 회사의 임원들이 남의 아이디어를 카피하는 데에 급급하고 심지어 창의적인 사람들의 사업 진행을 어떻게든 방해하려 한다면, 그 회사는 결국 창의적인 사람이 승승장구하고 조직내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려운 곳입니다.

 

이렇듯 임원은 참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회사를 대표하기도 하고 또 내부적으로 후배 직원들에게 '나처럼 하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어'라고 말해주는 그 자체로서 표본이 되는 사람들이니까요.

 

어떤 회사로의 이직을 꿈꾼다면, 반드시 임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한번쯤 알아보십시오. 특히나 최근에 임원 인사가 난 조직이라면 어떤 사람들이 승진했는지, 또 어떤 사람들이 아쉽게도 승진되지 못했는지를 한번 알아보세요.

 

저는 이 글에서 뭐가 옳다 그르다를 얘기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임원들의 성향, 임원 승진의 기준, 실제적인 임원들의 모습을 통해서 표어가 아닌 실제로 어떤 회사가 갖고 있는 가치관을 파악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죠. 그 이후에 그 가치관이 나랑 맞는지 안 맞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우리 각자의 몫입니다. 즉, 우리 각자의 가치관의 문제인거죠.

 

임원은 회사 가치관의 거울과 같은 존재입니다.

 

커리어에 있어 큰 선택을 앞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 선배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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