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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외노자]해외취업 지망생 자기소개 - 엄격하신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 밑에서 장녀로 태어난 -

 

백수

의상학과 / 언론영상광고학과 전공자

여자

20대 중반(만 나이로 ㅎㅎ)

누군가의 첫사랑. 영화광. 한국여자 평균 키에, 평균보다 까무잡잡함.

유복한 어린 시절. 자라면서 사서 고생. 트라우마 몇 개 있음.

감정에 휘말리는 사람. 행복할 땐 넘치게 행복하고 우울할 땐 잠기게 고독해하는 사람. 한번 마음을 열면 간이고 쓸개고 빼주는 사람. 그러나 한번 마음을 닫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적으로 간주하는 유치한 사람. 성욕, 식욕은 거의 없으나 수면욕은 항상 가득차있는 사람. 간헐적 흡연자. 조금 이상한 기독교인. 한국인.

언제나 어디론가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여행자 : 특히 배낭 여행자. 호텔에서 자는 건 오그라들어서 취미 없음.

2개 국어 가능자 : 러시아어, 일본어는 대충 들으면 단어로 때려 맞춰 추측 가능. 글자 읽을 수 있음. 그러나 소통 못함. 따라서 영어와 한국어만 구사 가능.

베이킹을 좋아함 : 그러나 내가 만든 브라우니, 빵은 항상 미트볼...로 추정된다.

불효자 : 항상 부모님 마음을 졸여버리는 게 취미다. 나같은 딸, 너무 관리가 힘들어.

울보에 웃보 : 잘 웃고 그만큼 잘 운다. 웃다가도 울고, 울다가도 금세 웃긴 일이 있으면 웃는다. 감정 표현에 솔직하다. 이게 가끔은 독이 된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감정을 숨기는 데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책벌레 : 그렇게 안 생겼지만 ...... 일주일에 최소 한 권은 읽어야지, 안 그러면 불안하고 인생이 재미가 없다. 학창시절에는 하루에 책 한 권씩은 꼭 읽었다. 그래서 학벌은 좋지 않다. 등가교환.

수다쟁이 : 말이 많다. 특히 친해지고 싶은 사람 앞에서.

프로 인턴러: 인턴만 4번을 했다. 휴지처럼 쓰고 버려진 적도 있다. 졸업하면 꼭 와달라고 추천서를 받은 기업도 있다. 해외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던 적도 있고. 많네? 생각보다.

글 쓰는 사람: 가끔 글을 쓴다. 네이버 블로그에도 쓰고, 일기장에도 쓴다. 편지도 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했던 사람에게. 지금은 브런치에 글을 연재한다. 언젠가 책을 내는 게 꿈이고, 그 꿈이 2018년에 이뤄지길 소망하는 중이다.

킨디맘 : 킨디라는 요크셔테리어를 키운다. 나에겐 천사견인데 남들한텐 지랄견이라 항상 목줄을 하고 산책을 나간다. 나가서도 조심 또 조심. 애가 우울증이 조금 있다.......

싱가포르 거주자 : 어느덧 한달이 지났다. 2월 안에 취업하는 게 목표고, 어느 새 많이 가까워졌다. 그 꿈에.

제일 좋았던 여행지 : 키예프, 우크라이나.

잘 어울리는 색깔 : 까만색, 하얀색, 빨간색, 갈색, 회색, 분홍색.

최악의 음식 :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친구가 맛있다고 준 이 세상 모든 소금과 염분을 다 뭉친 것 같은 현지 간식. 홍콩 국제 공항에서 먹었던 돼지수육. 말레이시아에서 먹었던 토같은 인도 커리. 아, 갑자기 속이 안 좋아진다.

최고의 음식 : 엄마가 해주는 스팸 + 김치찌개 + 김 + 밥. 태국 푸켓에서 가족끼리 먹었던 사보이 레스토랑의 블랙페퍼 스테이크. 7년전에 먹었는데도 아직도 생각나는 미친 맛이다. 홍대에 있는 스페인 레스토랑의 감바스랑 싱가포르에 있는 2불짜리 카야토스트.

언어 실력 : 한국어로 보도자료 비슷한 찌끄래기 문서까지는 작성 가능. 영어로는..............................

제일 좋아하는 옷: H&M에서 산 초록색 바디컨 원피스. 몸에 딱 달라붙는데 뱃살은 살짝 가려주고 몸매 라인을 아주 적당히 드러낸다. 좁은 어깨와 골반은 넓게 해주고, 허리는 가느다랗게. 내 스킨 컬러와도 안성맞춤이고, 패턴이 요란하면서 신기하다. 어느 정도냐면, 병원에 앉아있으면 옆에 할머니가 와서 원단이 뭐냐면서 원피스를 쓰다듬고 가고. 카자흐스탄에서도 술취한 러시아 남자가 말을 걸고, 한국에서도 술취한 개저씨들이 바삐 스캔하시는 그런 정도의 요란함.

좋아하는 사람 : 함께 있으면 시간을 잊게 만들 정도로 재미있는 사람. 정직한 사람. 빈말하지 않는 사람. 상황의 유불리를 가리지 않는 사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찔할 정도로 내 눈에 보이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 너무 많음.

목표 : 싱가포르에서 취업하기. 2년, 3년 살며 경력관리하기.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가기. 그 곳에서 결혼하기. 아이를 낳는다면 , 절대 한국에서 아이를 교육시키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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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트렌드메이커

Dinto 딘토 Dinto는 deeply into를 뜻하며 '깊이'에 대한 우리의 열망을 상징합니다. 깊이 없는 아름다움은 장식에 불과하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감응하며 나만의 철학과 아름다움을 쌓아가는 여성을 찬미하며 고전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로 여성의 삶을 다채로이 채색하고자 합니다. 전과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그런 글처럼 딘토가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안목을 넓히고 격을 높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핀 더 푸드 our phillosophy 배부른 영양결핍과 고달픈 자기관리에 지쳐버린 현대인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당신의 삶을 가볍게 그리고 즐겁게 핀더푸드가 제안하는 건강한 다이어트&이너뷰티의 시작 our promise 더 간편한 더 맛있는 더 효과적인 경험을 위한 핀더푸드 내 몸을 위한 거니까, 자연주의 착한 성분으로 HACCP&GMP의 엄격한 품질관리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식이요법을 약속합니다. our vision 바쁜 일상 속, 더 이상의 수고를 보탤 필요는 없기에 우리가 당신의 예쁨과 멋짐,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더 확실하고, 더 맛있고, 더 간편한 제품개발을 위해 끝없이 연구합니다. 고된 자기관리에 지친 당신을 위해, 핀더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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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챕터는 2021년 설립되어 누적 275억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약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인수 및 운영하며,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애그리게이터입니다. 우리는 '좋은 제품을 위대한 브랜드로(Good Products to Great Brands)'라는 Mission을 기반으로, 뛰어난 제품력을 갖췄음에도, 유통, 마케팅, 자금 조달 등의 문제로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인수합니다. 이를 통해 좋은 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넥스트챕터는 P&G, 유니레버, 로레알을 뛰어넘는, 다음 세대의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 회사(Next-generation Global Consumer Brand Company)를 만든다는 Vision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회사가 되고자 합니다. 1) AI 기술과 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브랜드 회사 2) 쿠팡/네이버를 비롯한 주요 마켓플레이스 상에서의 압도적인 장악력을 기반으로 내셔널 소비재 브랜드를 키워내는 회사 3) 한국의 뛰어난 브랜드들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는 회사 4) 브랜드 인수를 통해 더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을 반복적으로 이루어내는 회사 넥스트챕터는 BlueRun Ventures/BRV Capital Management, Goodwater Capital, 끌림벤처스, 패스트벤처스, 샌드박스네트워크,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님을 비롯한 국내외 유수의 VC 및 엔젤 투자자로부터 약 75억원 규모의 Seed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2022년 8월 BRV Capital Management, 끌림벤처스로부터 20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한 바 있습니다. 창립 만 3년이 안된 2024년 1월 현재, 넥스트챕터는 약 60명에 가까운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Good Products to Great Brands"를 위해 밤낮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인재 채용에 있어 절대로 타협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팀과 함께 빠르게 성장할 미래의 넥스터 분들을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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