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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게임사와 정수기 렌탈 회사

“넷마블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한다.” 

게임회사가 정수기, 방판 회사랑 무슨 시너지가 있을까? 플랫폼 비즈니스 차원에서는 웅진코웨이의 강점이 넷마블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등등 말들이 많습니다. ‘AI, 빅테이터 유저분석으로 구독경제를 극대화 하겠다는 넷마블의 의견도 있었지만, 저는 그냥 넷마블 재무제표에서 눈에 보이는 이유를 찾아 볼까 합니다. 

 

Body | 넷마블 재무제표가 들려 주는 이야기

 

▶회 사 명: 넷마블

▶회사개요: 넷마블 주식회사(이하 "지배기업")는 자회사 주식 보유 및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11년 11월 17일 씨제이이엔엠 주식회사로부터 물적분할을 통하여 설립되었으며 2014년 10월 1일을 기준일로 하여 종속회사인 씨제이넷마블㈜를 흡수합병하였습니다. 또한, 2017년 5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으며 2018년 3월 회사명을 넷마블게임즈 주식회사에서 넷마블 주식회사로 변경하였습니다. 본사는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00에 있습니다.

▶대 주 주: 방준혁 24.19%, 씨제이이엔엠(주) 21.85% HAN RIVER INVESTMENT PTE. LTD. 17.57% 

(주)엔씨소프트 6.82% 기타 27.37%.

 

①넷마블 자산 중에 가장 비중이 큰 건(자산의 24.29%) 무형자산 1.4조 원입니다. 이중에 1조 원이 영업권입니다. 아마도 그동안 회사를 M&A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감사보고서 앞에 보면, 이츠게임즈, 포플랫, 퍼니파우, 이데아게임즈에서 손상징후가 보인다고 써 있습니다. 그동안 인수한 회사 중에서 확실한 실적을 내는 데는 없나 봅니다.

②넷마블의 자본잉여금은 3조 272억 원입니다. 이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가 많습니다. 원래 CJ ENM으로부터 분사했더군요. 주주 구성을 보면 엔씨소프트 등 빵빵한 주주들이 보입니다. 자본잉여금은 이들이 투자한 금액입니다. 주주들이 더 많은 이익을 요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③그동안 넷마블은 투자도 잘 받았고, 이익을 잘 내고 있었습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다는 건 금융상품과 금융자산에 1.4조 원이나 투자할 수 있다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면에서는 투자처를 찾지 못해 돈을 굴리고 있는 것입니다.

 

④영업수익 즉 매출액이 2018년 줄었습니다. 1조 원(2015) → 1.5조 원(2016) → 2.4조 원(2017) 성장세가 가파른데요. 반대로 줄어드는 것도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2018년에 16% 수익이 줄어 듭니다. 

 

⑤영업수익의 감소는 이익의 감소로 연결됩니다. 2017년 5,098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넷마블의 2018년 지난해 영업이익은 2,146억 원입니다. 영업이익률 21%에서 12%으로 줄어듭니다. 일시적인 것이라면, 이후 추가 출시 대박 게임이 있다면 문제 없습니다. 우선 2019년 반기 영업이익률은 6.7%입니다.

 

⑥영업활동현금흐름이 줄어들지만 갖고 있는 기말의 현금만도 1.7조 원입니다. 마침 웅진코웨이 지분 25% 1대주주 되는데 1.8조 원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Outro | 꼭 사업적인 시너지가 나야 사나?

 

웅진코웨이는 2018년 영업이익 5,198억 원을 기록하고, 매출액 2.7조 원짜리 회사입니다. 매년 이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문판매, 정수기 영업사원의 힘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웅진코웨이는 4600여 명의 정규직 그리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코웨이레이디라 불리는 코디조직이 어머어마 할 것입니다. 넷마블의 임직원 수는 800여 명입니다. 현재 이익이 줄고, 사업 관련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한데 그게 빨리 빨리 개발되는 것은 아닙니다. 코웨이 같은 회사를 안 살 이유가 있을지 싶습니다. 시너지… 굳이… 꼭 따져야 할지… 그냥 주인이 되는 것만으로도…

 

PS - 물론 웅진코웨이를 향후 넷마블이 잘 경영할 것인지, 이종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을 때 생기는 문제 점을 지적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사모펀드가 정리한 사업구조, 정수기 판매영업사원 관련 쟁점 등 IT, 게임사와는 전혀 다른 경영환경일 것입니다. 현재로써는 시너지 보다는 큰 틀에서의 좋은 M&A 대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기 내용은 FY19~14 연결감사보고서 첨부된 재무제표 기준이며, 재무제표에 있는 내용만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리뷰한 것이오니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 

 


글쓴이 소개- 숫자울렁증 재무제표 읽는 남자 저자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094377  

이미지 출처 - 상기 사용한 모든 이미지는 FreeQr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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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플랫팜은 2017년 인포뱅크로부터 시드라운드 투자 유치와 R&D 자금 연계를 기점으로, SBA 서울혁신챌린지에서 최우수상, 베트남 글로벌 컨퍼런스 SURF 컴피티션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 이듬해인 2018년에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 투자를 유치하여 지속적인 플랫폼 개발을 거듭하였고, 2019년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를 통해 당사 이모티콘 플랫폼인 `모히톡(mojitok)` 서비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연동하여 연 3억 대의 기기에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인 베트남 법인 Zookiz에서는 신한그룹 퓨처스랩의 프로그램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 최대 플랫폼 VNG zalo와의 파트너십 등 동남아시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2020년 상반기에는 구글 <Tenor> 검색서비스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국제 AI학회 <ACL> SocialNLP 챌린지 1위, 2020 Kocca 스타트업콘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Facebook 그룹의 Whatsapp 메신저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는 한 편, 동남아시아 최대 사무용품 전문 업체 Thien Long과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마켓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누적 투자액 50억원을 달성하며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상품성의 융합을 통해 세계 무대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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