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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스토리텔링2 - 내가 기대하는 내 스토리의 '마지막 행복한 모습'은? 

 


예전에 읽었던 글귀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의 정확한 물음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고 말입니다. 

위대한 극작가 버나드 쇼는 자신의 묘비명에 이렇게 적어놨다고 합니다. 

"우물쭈물 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자신의 묘비명에 어떤 문구를 적어놓고 싶으신가요? 

자기소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기대하는 「조직 안에서의 나의 모습」이 생생하게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에 있어, 전체는 아니지만 자기 소개서 안에서 표현하고 싶은 

내 인생의 진실된 이야기가 들어가 있으면 참 좋습니다. 

 


 

2. 나의 스토리가 기대하는 결말은 무엇인가요?

 

내가 꿈 꾸는 내 이야기의 끝은 어디에 있을까요? 

 

모두가 꿈 꾸는 스토리의 결말은 말 그대로 Happy Ending일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해피 엔딩이 될 수 있을까요?
혹시 내 삶의 끝에 대하여 상상해본 적이 있나요?
아마 짐작할 수 없겠죠. 내 삶의 끝이라는 말을 말이죠.

글 초기에 있었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나 자신을 평가 했을 때, 과연 '잘 살았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런 말을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눈이 번쩍 떠지는 하루를 일 년에 몇번이나 보낼까? 

가끔 아침에 일어나서 몇 시간 후 잠자게 될 그 날의 기분을 미리 상상해보곤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를 마감하는 잠자리에서 '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을까 말이죠.
그래서 늘 그날 그날 하루의 목표가 필요합니다. 
하루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렇게 정한 달성가능한 목표대로 움직이도록 노력하죠.

그리고 매번 조금씩이지만,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가 꿈 꾸는 나에게 근접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방법은, 

'스스로에게 질문 해보고, 상상해보자'

 

취업이라고 한다면,  

첫번째, 취업을 위해서 나를 보지 말고, 세상을 먼저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 속 내가 가고 싶어하는 기업군(산업군), 직업, 하고 싶은 일 등등 
다양하게 그리고 자세히 살펴 보고, 상세화 시켜야 합니다.

과연 내가 저기에 갈 수 있을까? 가 아니라 
저기에 가려면 과연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를 나와 비교해봐야 합니다. 

많은 취업전문가들이 자기분석의 Tool이라고 하여 각종 검사를 해보라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자기 자신을 외부 환경과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온 외부적 요인과 나를 Matching 해보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자신이 그동안 겪었던 직ㆍ간접적 경험, 

주변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 

그리고 전문가들의 생각과 내용,

마지막으로 내 '선호도'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가게 된다면 어떤 고난과 역경을 거쳐야 하며, 

그걸 감내하고 들어가게 되면, 과연 행복할까의 상상해 봐야 합니다. 

그 행복감이 얼마나 갈지도 중요하지만, 만약 그러한 감정이 결과에 의한 일시적인 느낌이라면,
혹은 그 동안의 고달펐던 과정에서 얻어진 달콤한 열매일 뿐이라면,
혹은 그러한 과정까지도 즐겁게 감내할 수 있는지 충분한 상상을 통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단, 여기서의 '상상'은 현실을 반영한 상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조사는 필수적이며, 

그렇게 나온 과정과 결과 모두를 즐길 수 있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결정한 자신의 진로로 인하여,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꿔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취업이 별거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예술가, 전문 기술자 등등 길이 어느 정도 정해진 '전문가 코스'를 밟지 않고, 

일반 직장인 커리어를 쌓는 친구들은 어떤 조직에서 어떤 직무를 하느냐에 따라서 

내 인생의 방향이 어느 정도 결정되기 때문에, 더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출발선에 서서 뛸 준비는 끝났는가

둘째, 문제는 실행이다. 그리고 얼마나 유지 할 수 있는가가 관건입니다. 

치열하고 빈틈없는 계획을 통하여 상상한 결과에 근접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물론 계획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계획(=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목표달성에 근접해야겠지요.

 

제가 보통 쓰는 방법이 위와 같습니다. 
"OOOO였으면 좋겠다."라고 하고 

그걸 달성하기 위한 과정, 그리고 실제 달성한 모습의 상상을 통해서 내 행복감을 측정해봅니다. 

한번 해보세요.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단,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현실의 상황이나 내용을 충분히 반영한 상상이어야 합니다. 

간혹 실제 삶의 기획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브런치에 계속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는 것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좋아하는 이들과 계속해서 교류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내 묘비명에 적히게 될 문구가 

최소한 버나드 쇼 보다는 괜찮은 문구가 적혔으면 하는 바램에서 하는 일이며, 

이 모든 일은 제 개인적인 행복에 국한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무조건적 긍정'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충분히 그래도 된다고 본다. 아니 그래야 합니다. 

그런 긍정적 생각이 결국 남들의 행복도 같이 생각해줄 수 있는 입장이 되었을때, 

소위 미필적 고의 같이 저지르는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위의 그림의 사람 처럼 내 삶의 모든 장면을 똑똑하게 그리면서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내가 꼭 하려고 했었던 '일'이 조직에서의 일이건, 밖에서의 일이건,

나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쓰는 것, 

이타적인 모습을 통해 긍정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이 자소서 속에 직접적인 풍부한 표현으로 되어 있으면, 

인생이 뚜렷한 충분히 멋진 사람으로 드러낼 수 있지 않을까요? 

 

다음 편으로는 자기소개서에 써야 하는 '표현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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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플랫팜은 2017년 인포뱅크로부터 시드라운드 투자 유치와 R&D 자금 연계를 기점으로, SBA 서울혁신챌린지에서 최우수상, 베트남 글로벌 컨퍼런스 SURF 컴피티션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 이듬해인 2018년에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 투자를 유치하여 지속적인 플랫폼 개발을 거듭하였고, 2019년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를 통해 당사 이모티콘 플랫폼인 `모히톡(mojitok)` 서비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연동하여 연 3억 대의 기기에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인 베트남 법인 Zookiz에서는 신한그룹 퓨처스랩의 프로그램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 최대 플랫폼 VNG zalo와의 파트너십 등 동남아시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2020년 상반기에는 구글 <Tenor> 검색서비스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국제 AI학회 <ACL> SocialNLP 챌린지 1위, 2020 Kocca 스타트업콘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Facebook 그룹의 Whatsapp 메신저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는 한 편, 동남아시아 최대 사무용품 전문 업체 Thien Long과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마켓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누적 투자액 50억원을 달성하며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상품성의 융합을 통해 세계 무대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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