Χ

추천 검색어

최근 검색어

 

계속 올라가는 실업률 만큼 청년들의 어깨는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취업이 너무나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연 왜 어려울까요? 어떤 부분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상황까지 치닫게 되었을까요? 단순히 '경제가 어려워서' 하기에는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단순 핑계 같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나 자신 또는 한 개인의 관점에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이런 개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비즈니스는 연애다." 비즈니스는 연애랑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 '채용'에 있어서는 정말 비슷합니다. 같이 한번 살펴보시죠. 

저는 비즈니스, 채용을 이렇게 봤습니다.

'처음 만나기 전 두 남ㆍ녀와 비슷하다고 말이죠.

 

두 남녀는 서로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적지도 많지도 않은 대화를 나누고, 이를 통해서 먼저 서로를 탐색하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 만나게 되죠.

 

멋진 두 남녀, 그 둘이 이어질 가능성은? 아무리 멋지다고 한들 중요한 것은 내 눈에 멋져야 합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처음엔 서로의 진짜 모습을 감추게 됩니다. 정말 보여주고 싶은 모습 또는 상대방이 원하는 모습으로 나를 포장하기 때문이죠.

 

그리곤 진짜 서로 '사귐'이라는 것이 시작되고, 서로 어느 정도 책임있는 연애를 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조금씩 다른 면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간이 길수록, 그 사랑이 깊을 수록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기 마련이죠. 그러면서 결정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정말 평생 함께 할 것인가

 

아니면, 여기서 만남을 멈추고 다른 사람을 찾을 것인가 말이죠.

 

비즈니스도 채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평생의 직업 또는 직장을 찾기 위해서 십 수년을 공부했거든요.  하지만, 그건 나의 개성을 드러내기 보다는  누가누가 공부 잘 하나 '줄 세우기'에 불과했습니다. 나를 표현하기에, 또는 내 실력을 드러내기에는 부족합니다. 특히 사회에 나오면 또는 직장을 다니게 되면 큰 의미가 없게 됩니다.

(물론 직업에 따라서는 크게 작용하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보통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오로지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온전히 펼칠 수 있는 무대가 필요한 것이죠. 그리고는 무작정 '무대'만 찾게 되는 것입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내 실력인데 말이죠. 실력에 맞는 무대를 찾아야 하지만 우리는 내 실력에 대한 파악도 없이 좋은 무대에 서기만을 바래왔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무대를 찾고 올라섰다고 해도, 그게 마지막 무대가 아닌데, 그런 것 같이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는 그 무대에 서 있는 내 자신이 마치 대단한 사람인냥 착각하고 있습니다.

무대를 내려오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여러분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마지막 무대이길 바라시나요?」

 

Skill up 하자 근데 무슨 Skill을 UP하지?!

 

그래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합니다.

지금 서 있는 무대를 빛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대에 서 있는 나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해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준비의 시작이 바로 자신에 대해서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 취준생이면, 자신의 '기호'에 대한 파악이 중요합니다.

- 직장인이면, 자신의 '기호' 그리고 'Career Path'에 대해 파악해야합니다.

 

여기서, 자신의 '기호'란
여기서의 '기호'는 자신의 삶에 있어 선호도, 그리고 평소의 관심, 노력, 지식 등등과
내가 하고 싶은 일 들의 연결고리 또는 공통점 등을 뜻합니다.

여타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에서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취준생을 파악하라고 합니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시야를 흐려놓는 그런 검사는 굳이 필요 없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다양한 인간 유형, 성격 검사 등이 100% 신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생각해보세요. 과연 사람을 단순히 몇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하물며 한 배 속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도 비슷한 점을 찾아보기가 힘든데 말이죠. 쌍둥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검사 등은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과학스러워 보이는 Data를 통해 근거가 붙은 '혈액형 검사' 또는 '타로 카드'라고 말이죠. 참고해서 나쁘진 않습니다. 단, 너무 맹신하지는 마세요.

 

몰입의 무서움!!

 

차라리 자신이 그 동안 '좋아했던 것들' 또는 '중독(몰입)되었던 것들'에 대해서 집중해보세요. 그리고는 소위 그걸 그대로 이용했다기 보다는 그걸 남 보다 빠르게 / 다르게 / 뛰어나게 / 다양하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들을 떠올려보는겁니다. 그것들을 위해 했던 다양한 '행위'들 또는 해당 아이템 또는 콘텐츠 등이 결국 나의 직업을 만들거나 선택할 수도 있는 중요한 Key가 될 수도 있습니다.

 

Professional

 

주변을 한번 돌아보세요. 자신만의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 중 스스로 직업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고, 그만큼 열심히 살고 있으며, 거기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서 최대의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 사람들 말이죠.

 

이 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일을 '남과 다르게 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 동안 보여주지 못한 방법으로 새로운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죠. 바로 비슷한 과정으로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신기한 능력이죠. 여기서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변수는 '사람' 뿐입니다. 

온전히 나 스스로의 '개성 그리고 실력'을 제대로 발견하고, 이를 통해 나 스스로를 발견하려고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말이죠. 물론 직업 또는 직장을 단순히 '돈벌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인생의 가장 긴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 중 하나인 '일'을 찾기 위해서 또는 계속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말이죠. 기왕이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노력하는 삶이 더욱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Eden Kim 작가님의 더 많은 글 '보러가기'



최근 콘텐츠


더보기

기업 탐색하기 🔍

머크 코리아

여러분만의 특별한 재능으로 머크와 함께 마법을 펼쳐보세요! 커리어 여정을 계속해서 탐험하고, 발견하고, 도전할 준비가 되셨나요? 커리어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여러분처럼, 머크도 거대한 포부로 가득하답니다! 머크의 전 세계에 있는 구성원들은 과학 기술의 혁신으로 헬스케어, 생명과학, 그리고 전자소재 부문에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머크의 구성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고객, 환자, 인류, 더 나아가 지구의 지속 가능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머크가 호기심 가득한 인재를 원하는 이유랍니다, 호기심은 모든 것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니까요. 머크는 1668년 독일의 약국에서부터 시작하였으며, 화학 사업까지 확대하면서 현재 제약, 생명과학, 전자소재 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연 매출 약 30조원 (2022년 기준)을 기록하는 세계적인 대기업이 되었으며, 약 6만 4천명의 직원들이 66개국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9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하게 된 머크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비롯해 13개의 연구소 및 공장에서 약 1,700명의 직원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 디스플레이, 그리고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머크 코리아는 생명과학과 전자소재 비즈니스의 핵심 허브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제조/화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