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채용면접은 회사의 첫인상을 결정한다
스타트업에서 채용은 너무 중요하다. 스타트업은 대기업에 비해 인지도뿐만 아니라 처우 수준도 낮기 때문에 채용은 항상 어렵다. 게다가 채용과정에서 지원자에게 주는 첫인상도 신경 써야 한다. 면접 경험에서 각인되는 그 첫인상이 스타트업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면접 절차도 중요하고,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가 느끼는 경험과 인상도 중요하다.
물론 경영진의 개인역량(지인 추천 등)으로 채용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 면접이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할 때도 제법 있지만, 임원진이 아닌 실무자를 뽑을 때에는 채용 프로세스가 지원자에게 주는 인상이 곧 회사의 평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즉, 잡플래닛에서 회사 리뷰에 대한 악플이 달린 경험이 있다면 실제와 다르다며 억울해하지 말고, 사내 면접 절차와 지원자 입장에서 느끼는 면접 경험을 체크해보길 권한다.
지원자 입자에서 면접(Interview)란 면접자가 회사에 대한 첫 이미지를 형성하는 과정이며, 나와 함께 일하게 될 동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아과는 첫 과정이기 때문이다. 만약 지원자의 면접 경험에서 좋지 않은 얘기가 나왔다면 면접관의 태도 문제일 수도 있지만, 자질 문제일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라면 장기적으로 회사는 치명적인 실수를 반복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지원자가 아니라 소개팅하는 자리라면 어떻게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