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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를 넘은 당신!
이제 면접이다. 사실 자소서는 쉬운 편이다.
학벌이나 스펙으로 필터링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면접은 이야기가 다르다.
필자가 친구 자소서를 첨삭하여 서류를 붙게 하였지만,
면접에서 무참히 떨어지는 건 어찌 할 도리가 없다.


자소서를 체화해서 쓴 것이 아니니 면접에서 뽀록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첫 번째니깐 간단하게 잡기술을 소개하려 한다. 연애나 대인관계에서 유용한 잡기술이다.
심리학이나 상담이나 픽업아티스트 기술에도 많이 등장한다.
그리고 기술이 아니고 본능이기도 한다. 이 본능을 이용한다고 하면 기술이 되긴 하지만 말이다.




| 메커니즘

1. 사람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린다.
2. 심리학에는 유사성의 법칙, 상보성의 법칙이 있다고 한다.
3. 그러나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상보성보다 유사성이 더 영향력이 크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4. 결혼한 부부들을 관찰해봐라.
5. 생김새가 비슷비슷하다. 아닌 커플도 있긴 하다.
6. 사람은 누군가 마음에 들면 본능적으로 그 행동을 따라한다.
7. 못 믿겠다고?
8. 증거 사진을 보여줘야 믿는 사람이구만.










9. 그래도 못 믿겠는가?
10. 그럼 커피숍이나 공원에서 연인들을 찬찬히 관찰해 봐라.
11. 서로 비슷한 행동을 취하는 걸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략

1. 면접관의 바디랭귀지를 따라하라.
- 단, 너무 티가나게 부자연스럽게 따라하진 말자.
- 미러링기법은 100% 똑같이 하지 않아도 된다.
- 면접관이 머리를 쓰다듬는다고 머리를 똑같이 쓰다듬지 말자.
- 귀를 만지던지 코를 만지던지 해서 방향만 따라해도 된다.
- 면접관은 웬지 모르게 당신에게 좋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2. 면접관의 말을 따라하라.
- 면접관이 사용하는 단어와 동사를 사용해서 답하라.
- 만약 면접관이 가장 치열하게 살았던 시기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했다고 치자.
- "제가 열정이 있었던 시기는 XX입니다"라고 답하기 보단 "저는 XX 했을 때가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시기입니다."라고 답하자.
- 면접관은 웬지 모르게 당신과 말이통한다고 느낄 것이다.


| 반전

1. 잡기술일뿐이다.
- 이 기술은 옵션일 뿐이다.
- 이 기술에 너무 집중하면 알맹이 없는 사람으로 취급받기 십상이다.
- 메인인 알맹이를 어필하면서 굳히기로 들어가는 기술임을 명심하자.


2. 어색하게 티 나면 역효과 난다.
- 이 기술은 말했다시피 본능적인 것이다. 호감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 인위적으로 억지로 부자연스럽게 따라하면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
- 자연스럽게 방향성만 부드럽게 따라하라.


| 요약

1. 면접관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라.
2. 너무 똑같이 큰 모션으로 따라하지는 말라.



취업준비생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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