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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업개발 운영
을 담당하고 있는 Yesol님은 1년 간 인턴을 마치고 최근 풀타임으로 전환되어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Yesol님의 틱톡 인턴 생활부터 풀타임으로의 전환비결까지, 함께 알아볼까요?

축하합니다 Yesol님, 인턴에서 풀타임으로 전환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얼마든지 새로운 일에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 더 큽니다! 인턴은 기간 한정이 있었지만, 지금은 기간에 대한 제한이 없어졌으니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렘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 런던 등 글로벌 오피스와 장기적으로 호흡할 수 있다는 점이 앞으로의 여정을 더 기대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새로운 출발점에서 서있다보니 요즘 감사한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팀원들이 인턴 기간 동안 팁도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항상 에너지를 많이 얻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함께해 온 분들과 다시 같이 일을 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인턴으로 1년 간 근무하셨고, 이제 풀타임으로의 시작점에 계시는데, 마음가짐이나 업무적으로 차이가 있을까요?

일단 업무적으로, 확실히 과거에 비해서 다른 글로벌 오피스와 협업할 기회가 많습니다. 일본은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미국과 영국처럼 음악 산업이 활발한 지역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지역의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업하고 미팅하는 일이 전보다 많아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새벽 미팅이 생길 때도 있고요. 아무래도 워낙 다양한 지역의 팀원들과 소통을 하다보니, 여러 타임존을 고려해서 미팅을 잡더라도 새벽에 미팅이 잡힐 때도 종종 있답니다. 그래도 혼자 일하는 느낌이 아니라 함께 하나의 목표를 이루어나간다는 뿌듯함이 커요.

 

처음에 어떻게 틱톡에 지원하게 되셨나요?

저는 음악과 플랫폼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았어요. 학부 전공이 해당 분야는 아니었지만, 마음 속에는 항상 음악 콘텐츠 플랫폼 분야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음악 사업 개발' 인턴 포지션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음악', '플랫폼 비즈니스', '콘텐츠'.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이 그대로 포지션 공고에 녹아들어 있었죠. 그걸 보고 '아 여기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서류를 넣었지만 연락이 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수정을 거쳐 다시 한번 넣었습니다. 그 결과 두 번째에 드디어 면접의 기회를 얻었을 수 있었습니다!

 

 

틱톡의 인턴십 면접, 어땠나요?

굉장히 기억에 남아요. 특이하거나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기존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면접이었기 때문이에요. 결과부터 말하자면, 마치 멘토링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접을 다 보고 난 후 만약에 내가 합격하지 않더라도 이 면접 경험 자체로도 가치있고 소중하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요. 면접 정장을 차려입고, 미리 준비해온 자기소개를 읊는 면접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 이력서를 보고, "Yesol님께서는 이런 경험을 하셨군요,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나가셔도 굉장히 잘 하실 것 같아요"하며 말씀을 해주셨어요. 매우 인상적인 대화라, 이 말은 아직까지도 기억이 나네요.

 

학부 전공과 지원하는 직무가 달랐는데 결과적으로 합격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네, 제 전공은 음악 산업과는 아예 무관해요. 영미인문학과를 졸업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음.. 개인적으로 저와 틱톡이 추구하는 목표가 잘 맞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틱톡에 오기 전에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해외 파견 인턴으로 헝가리에서 1년 간 인턴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헝가리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와 K-POP, K-Drama 등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먼 나라 사람들에게서 한국 음악과 콘텐츠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어요. 자연스럽게, 이후에도 콘텐츠로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틱톡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을 묶어주고, 노래와 콘텐츠로 소통하게 해주니 저의 가치관과 틱톡이 추구하는 방향이 잘 맞는다고 어필했어요. 

 

 

인턴을 하면서 풀타임 오퍼를 받은 주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꿀팁을 공유해주세요~

효과적인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틱톡에서 근무하다 보면 다양한 부서와의 소통은 물론, 전 세계 각 지역의 수많은 동료들과 협업을 하게됩니다. 그러다보면 따로 떨어져 있고, 서로 다른 업무를 맡은 가운데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 업무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이때, 단순히 영어로 대화를 한다는 것을 뛰어넘어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소통'은 우리가 글로벌 공통의 목표를 이뤄나가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요약해서 필요한 부분과 함께 이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덧붙였습니다. 큰 줄기를 알아야 왜 지금 이 부분을 우리가 서로 이야기 나눠봐야 하는지 알 수 있고, 얼만큼 중요한지에 따라 우선순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인턴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이 부분을 한번 고려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틱톡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있나요?

업무적으로는 먼저, 저희의 플랫폼을 통해 인디뮤지션 혹은 신인 아티스트분들이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팀원들과 함께 힘을 쏟고 있는 목표입니다. 누구나 틱톡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가 될 수도 있고, 또 커뮤니티를 형성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싶습니다. 글로벌 협업도 많고, 음악 사업개발 운영 업무를 주로 진행하다보니 새로 알게된 것도 많고 항상 더 배우고 싶고,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무엇보다 배우는게 재미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요즘에도 업무 시간 이외에 개인적으로 음악 사업개발 운영에 필요한 음악 메타데이터, DDEX 규격 등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풀타임으로 전환된 이후 제가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업무들이 생겨나면서 그만큼 책임감도 더 느끼는 요즘이에요. 그래서 저는 제가 일하고 있는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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