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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가 추천하는 기업 '슬라운드'. 슬라운드는 더 좋은 수면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수면브랜드로 더 좋은 잠을 통해 더 좋은 삶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입니다! 연 매출 200% 이상씩 성장하고 있어 현재 채용도 매우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cool

슈퍼루키가 인터뷰한 임병훈님은 2019년 인턴으로 입사해 벌써 상품개발팀 팀장을 맡고 있다고 하십니다! 임병훈님이 말씀하시는 상품 기획팀은 현재 시장, 기술, 제품, 소비자 동향을 분석하여 슬라운드의 고객에게 진짜 도움이 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팀이며, 이러한 시장 분석을 통해 신규 제품의 컨셉을 도출하여 제조사 발굴 및 제품 출시까지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이렇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사고력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최신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필수라고 하는데요. 슬라운드 임병훈님의 상세한 업무와 상품개발팀의 필요역량에 대해서 아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 업무 스토리
Q.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슬라운드 상품개발팀에서 상품개발 및 제조업체 발굴하는 업무를 맡은 임병훈이라고 합니다. 2019년 인턴으로 입사하여 현재 상품개발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

Q. 담당하고 계신 업무와 일과를 소개해 주세요
전 슬라운드에서 2가지 브랜드에서 상품 개발을 맡고 있고 추가로 신규 브랜드의 상품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8개의 제품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교육과 상품개발을 동시에 진행도 했었지만, 현재 전략적 차원에서 다뤄야 하는 상품의 수가 많아져서 현재는 상품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메인으로 맡고 있는 리빙 상품은 카본매트, 토퍼, 매트리스, 소파, 프레임이고, 전자기기 엑세사리 상품으로는 휴대폰 거치대, 노트북 거치대를 맡고 있습니다. 이외 서브로 맡고 있는 다른 상품들도 있습니다.
상품개발자는 해야 할 일들은 명확하지만 정해진 일과는 없습니다. 맡은 상품별로 시장 기회 요소 파악, 상품 및 패키지 기획, 제조사 발굴, 제조사 관리, 생산 기획, 생산 운영, 판매 기획을 해야 하는 데 8개의 상품이 동시에 진행되면 각 상품의 진행사항별로 일과를 매일매일 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품개발자는 우선순위와 긴급도에 맞춰 매주 본인의 스케쥴을 철저하게 계획 및 관리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외부 변수에 맞춰 유연하게 업무를 해 나가야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공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서 어떤 업무에 집중하는지에 궁금해하실 수 있어서 해당 부분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상품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전략을 잘 짜는지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정보수집은 온라인 및 제조사 미팅들을 통해 최대한 많이 하고 기회 요소를 분석하는 데 시간을 많이 쏟습니다. 큰 그림이 완성되면, 시장 원리(예: 가격)와 고객 관점(예: 제품 구매 결정 요소)에 따라서 상품 기획을 정리하게 되고, 생산에 대한 액션을 빠르게 가져갑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상품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개발자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시간을 들이고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고민한 양에 따라 그 결과 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팀원이 들어왔을 때 어떤 태도로 업무 상품 개발자가 임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내 모든 시간과 영혼을 갈아 넣을 마음가짐으로 일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내가 만든 상품이 고객에게 외면받으면 그만큼 슬픈 것도 없을뿐더러 후회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습니다.

Q. 담당하시는 업무의 가장 큰 매력과 함께 보람찼었던 순간은?
아무래도 제품개발자이다 보니, 제가 개발한 제품이 반응이 좋았을 때가 가장 보람차요. 항상 저는 리뷰를 읽으면서 다음 시즌 제품의 보완점을 정리합니다. 그래서 좋은 리뷰보다는 단점을 적는 리뷰를 중점으로 확인하는데 그 리뷰들이 시즌 제품을 리뉴얼할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하였을 때 재구매한 고객분들이 이전 제품에서 느꼈던 단점이 사라졌다고 해주시면 뿌듯해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나면 확실히 매출에도 영향이 갑니다. 제품이 좋으면 기획전도 많이 하게되고 입소문이 나면서 그 시즌의 매출이 2배 이상 높아질 때도 있어요. 타운홀 때 전체 팀원들과 그달의 성과를 얘기할 때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어요. 새 제품을 출시할 때 팀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피드백을 받아 좋은 성과를 낸 거다 보니 모두가 함께 기뻐할 수 있어 더 매력을 느끼게됩니다. 제가 제품개발은 담당하고 있지만 슬라운드에서는 누구와도 자유롭게 대화하고 의견을 물어볼 수 있으니, 제품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이렇게 해서 완성된 제품들이 공식적으로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는 날이 가장 보람찹니다.

Q. 해당업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슬라운드에서 상품기획자는 전공이나 경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를 분석하고 넥스트 스텝을 준비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상품기획자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다양한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가장 필요한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상품개발팀은 정말 대부분의 부서와 협업이 필요한 부서에요 마케팅 부서와의 협업이나 사업개발팀과의 협업도 당연시 되는 것 같아요. 따라서 기획 과정부터 완제품이 나오기까지 다양한 부서들과의 협업,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Q. 이 직무의 비전과 커리어 로드맵을 설명해 주시면?
개인 역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개월에서 6개월정도 상품개발 사이클을 익히고 나면, 개인 혼자서 하나의 상품을 개발부터 출시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세부적으로 영역을 나누면 시장 기회 요소 파악, 상품 및 패키지 기획, 제조사 발굴, 제조사 관리, 생산 기획, 생산 운영, 판매 기획에 대한 업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주어진 상품 판매의 성과와 개발한 상품 수에 따라, 점차 큰 프로젝트들을 맡게 되어 궁극적으로는 특정 브랜드의 매출을 견인하는 상품의 오너십을 가지고 개발 및 개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특정 브랜드에서 매출 규모가 큰 프로젝트의 상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면 다른 팀원을 교육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어집니다. 이 시점에서는 팀원의 성과가 곧 본인의 성과가 됩니다. 상품 개발의 역량과 더불어 사람 관리 역량 또한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트랙까지 경험하게 된다면 회사의 외형적 성장에 기여하는 것 뿐 아니라 내부 조직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회사 이야기
Q. 슬라운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업무의 즐거움을 뽑자면?
슬라운드에는 재미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아요.
첫 번째로는 타운홀 미팅이라는 문화인 것 같아요. 매달 한 번씩 팀원 분들 전부 모여서 각 팀의 성과 그리고 플랜을 듣고 발표하는 자리인데 이곳에서 정말 좋은 피드백도 받고 다른 팀들의 이야기, 성과 등을 공유 받을 수 있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저도 여기서 상품개발팀에 대한 피드백이나 여러 가지 좋은 의견들을 듣고 상품개발에 반영하고 있어요.
상품개발을 하다 보면 고민하게 되는 주제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 주위에 팀원분들이 자체적으로 함께 고민해주고 옆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던지는 분위기가 가장 즐거운 것 같아요. 굳이 TF팀을 꾸리지 않아도 신박하고 좋은 아이디어들을 주시는 팀원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상품개발을 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인 것 같아요.

Q. 사내문화와 부서 분위기는 어떤가요?
슬라운드 정말 수평적인 사내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로 직급이 없어 서로 ㅇㅇ님으로 부르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하기 방식이 이러한 수평적인 사내문화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슬라운드에서의 대화는 ‘왜'로 시작해, ‘넥스트 스텝'으로 끝내고 있습니다. 단순히 토론이 아닌 의사결정을 위해 하는 미팅인 만큼 최선의 성과를 위해 협업하고 있어요.


□ 입사 스토리
Q. 슬라운드에 입사하기로 선택한 이유는?
슬라운드에 입사하는 것이 제게 좋은 경험이자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슬라운드라는 회사는 현재도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는 회사에요. 이렇게 가파른 성장을 하는 곳에서 저도 성과를 내면서 성장하기 좋은 기회라고 느꼈던 거죠.
또한 슬라운드는 팀원에게 성장에 기회를 직접 주는 회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신입으로 들어오는 사람도 스스로 의사결정하고 브랜드의 처음부터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었고 직접 브랜드의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기 좋은 곳 인것 같아요. 자유롭고 수평적인 협업 환경이 있는 점도 제가 입사하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어요. 슬라운드는 분명한 이유와 근거만 있다면 누구든지 새로운 것을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연차는 권위에 의한 의사결정보다는 논리적인 근거에 기반해 서로를 설득하고 협업하는 환경이 정말 매력이라고 느끼고 있어요.

Q. 내가 입사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인터뷰 마지막에 많은 질문을 했어요. 슬라운드의 앞으로의 비전, 내가 이 직무를 하였을 때 나의 목표를 채워줄 기회가 주어지는지 등등 궁금한 점을 계속 물어봤습니다. 저의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어하는 목표를 설명해 드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정확히 해보고 싶은 업무를 설명해 드렸죠. 결론적으로는 제가 회사에서 성장할 수 있는지 성장성에 대해 욕심을 내비쳤습니다. 그리고 실패했든 내용이지만 인사이트를 얻었든 경험 이야기가 반응이 좋았습니다. 대부분 면접에서는 성공했던 이야기만 많이 하는데, 저는 제가 얻은 점이 무엇인지를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실패했던 이야기지만 그 안에서도 얻었던 점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마 이 부분이 제일 인상 깊어 하셨던 거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직무에 도전하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이 직무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제품 및 시장조사라고 생각해요. 타사의 제품과의 차별성, 기능적인 우수함 등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그만큼 모든 브랜드의 제품특징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죠. 어떤 재료를 사용하였을 때 더 푹신할지, 어떤 원단이 더 부드러운지 각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해야 자사제품, 내가 개발한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는 거죠. 원재료 및 제품의 장단점을 알면 서로 상호보완으로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시킬 수 있는거 같아요.
또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자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개발한 제품을 객관적으로 피드백 받고, 평가받을 수 있는 자세여야 제품을 발전시키고, 방향성을 잡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죠. 이 단계에서 많은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갈등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이런 시련이 종종 찾아와서 힘 이들 때도 있지만, 극복해야 제품의 기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피드백은 수용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직무뿐 아니라 모든 직무에서 필요한 스킬은 의사소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팀원과 협업할 때 의사소통의 부재 또는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 팀은 오히려 한 발짝 물러나게 된다고 생각해요. 슬라운드는 그런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 있는 곳이에요. 여러분들도 어느 곳에서나 직무를 수행하실 때 의사소통의 중요성은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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